최근에 고전만 주구장창 읽다가 갑자기 웹소가 땡겨서 읽어봤음 권수로 따지면 30권 정도 본거 같은데 결론적으로는 뭔가 아쉽다...(2개 작품)


자극적이고 템포 빠른거 좋긴한데 재설명해주는 부분이 너무 많은 거 같음... 장면묘사, 서술이 많다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 X라는 어떤 복잡한 감정표현을 했다면 그걸 주인공 입을 빌려서 다시 줄줄 풀어서 내가 왜 이런 감정을 가졌는지 설명해주거나, 

전략 따위를 생각해낼 때도 왜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줄줄 읊어주거나 하는 게 좀 불편하더라고 친절하다면 친절하다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감정묘사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표현할 때 깔끔하게 글 속에 못 녹여내니까 주인공 입을 빌려서 다시한번 서술해주는 느낌??


반면에, 도끼 소설 중에 죄와 벌 같은 경우에는 범죄자가 느끼는 그 외롭고 긴장감 넘치고 스트레스 받는 그런 상황이 잘 느껴지는데 그런 디테일은 잘 없는듯


사실 왕좌의 게임 같은 장르소설만 해도 이런 심리묘사는 잘 했던거 같은데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건가?


결론은, 혹시 괜찮은 웹소 알고 있으면 추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