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비슷한 데가 있어서 읽으면서 많이 놀라고 뜨끔한다

보기에 멋져보이는 단어 수집해서 써놓고 감상적이고

일기도 인용구 마구 집어넣어서 쓰는 거 좋아하고

책임감 없이 말하는 거 좋아하고 '순수한 황금의 나라' 얘기 같은 거 대책없이 좋아하고

근데 금방 실망하고 

기타치는 거 좋아하고 책 읽는 거 좋아하고 

독붕이들이 많이 그럴거라고 생각드는데 

읽으면서 좀 많이 식겁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