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비블리오테케 1,1,2

μετὰ τούτους δὲ αὐτῷ τεκνοῖ Γῆ Κύκλωπας, Ἄργην Στερόπην Βρόντην, ὧν ἕκαστος εἶχεν ἕνα ὀφθαλμὸν ἐπὶ τοῦ μετώπου. ἀλλὰ τούτους μὲν Οὐρανὸς δήσας εἰς Τάρταρον ἔρριψε (τόπος δὲ οὗτος ἐρεβώδης ἐστὶν ἐν Ἅιδου, τοσοῦτον ἀπὸ γῆς ἔχων διάστημα ὅσον ἀπ᾽ οὐρανοῦ γῆ),


[로마자]

meta toutous de autōi teknoi Gē Kyklōpas Argēn Steropēn Brontēn, hōn hekastos, eichen hena ophthalmon epi tou metōpou. alla toutous men Oyranos dēsas eis Tartaron erripse ( topos de houtos erebōdēs estin en Haidou, tosouton apo gēs echōn diastēma hoson ap ouranou gē ) ,


[천병희]

그들 다음으로 게는 우라노스에게서 퀴클롭스들, 즉 아르케스와 스테로페스와 브론테스를 낳아주는데 그들은 각자 이마에 외눈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우라노스는 그들을 묶어 타르타노스(Tartanos)에 던져버렸다(그곳은 하늘에서 대지와 떨어져 있는 만큼 대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저승의 어두침침한 곳이다).


[강대진]

이들 다음에 게는 우라노스에게 퀴클롭스들을 낳아주었다. 그들은 아르게스, 스테로페스, 브론테스로서, 이들 각각은 이마에 눈을 하나씩 갖고 있었다. 그러나 우라노스는 이들을 묶어서 타르타로스로 던져버렸다. 이곳은 하데스에 있는 암흑의 장소인데, 땅으로부터, 땅과 하늘 사이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
















[원문] 비블리오테케 1,2,1

ἐπειδὴ δὲ Ζεὺς ἐγενήθη τέλειος, λαμβάνει Μῆτιν τὴν Ὠκεανοῦ συνεργόν, ἣ δίδωσι Κρόνῳ καταπιεῖν φάρμακον, ὑφ᾽ οὗ ἐκεῖνος ἀναγκασθεὶς πρῶτον μὲν ἐξεμεῖ τὸν λίθον, ἔπειτα τοὺς παῖδας οὓς κατέπιε: μεθ᾽ ὧν Ζεὺς τὸν πρὸς Κρόνον καὶ Τιτᾶνας ἐξήνεγκε πόλεμον. μαχομένων δὲ αὐτῶν ἐνιαυτοὺς δέκα ἡ Γῆ τῷ Διὶ ἔχρησε τὴν νίκην, τοὺς καταταρταρωθέντας ἂν ἔχῃ συμμάχους: ὁ δὲ τὴν φρουροῦσαν αὐτῶν τὰ δεσμὰ Κάμπην ἀποκτείνας ἔλυσε. καὶ Κύκλωπες τότε Διὶ μὲν διδόασι βροντὴν καὶ ἀστραπὴν καὶ κεραυνόν, Πλούτωνι δὲ κυνέην, Ποσειδῶνι δὲ τρίαιναν: οἱ δὲ τούτοις ὁπλισθέντες κρατοῦσι Τιτάνων, καὶ καθείρξαντες αὐτοὺς ἐν τῷ Ταρτάρῳ τοὺς ἑκατόγχειρας κατέστησαν φύλακας. αὐτοὶ δὲ διακληροῦνται περὶ τῆς ἀρχῆς, καὶ λαγχάνει Ζεὺς μὲν τὴν ἐν οὐρανῷ δυναστείαν, Ποσειδῶν δὲ τὴν ἐν θαλάσσῃ, Πλούτων δὲ τὴν ἐν Ἅιδου.


[로마자]

epeidē de Zeus egenēthē teleios, lambanei Mētin tēn Ōkeanou synergon, hē didōsi Kronōi katapiein pharmakon, hyph hou ekeinos anankastheis prōton men exemei ton lithon, epeita tous paidas hous katepie: meth hōn Zeus ton pros Kronon kai Titānas exēnenke polemon. machomenōn de autōn eniautous deka hē Gē tōi Dii echrēse tēn nikēn, tous katatartarōthentas an echēi symmachous ho de tēn phrourousan autōn ta desma Kampēn apokteinas elyse. kai Kyklōpes tote Dii men didoasi brontēn kai astrapēn kai keraunon, Ploutōni de kyneēn. Poseidōni de triainan: hoi de toutois hoplisthentes kratousi Titanōn, kai katheirxantes autous en tōi Tartarōi tous hekatoncheiras katestēsan phylakas. autoi de diaklērountai peri tēs archēs kai lanchanei Zeus men tēn en ouranōi dynasteian, Poseidōn de tēn en thalassēi, Ploutōn de tēn en Haidou.


[천병희]

장성한 제우스는 오케아노스의 딸 메티스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녀가 크로노스에게 약을 주어 그 약을 삼킨 크로노스로 하여금 먼저 돌덩이를 토하게 하고 다음에 그가 삼킨 자식들을 토하게 한 것이다. 제우스는 그들의 도움으로 크로노스 및 티탄 신족과 전쟁을 시작했다. 그들이 10년 동안 전쟁을 계속하자 게는 제우스에게 타르타로스에 내던져진 자들을 동맨자들로 삼는다면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예언했다. 이에 제우스는 그들을 감시하고 있던 캄페를 죽이고 그들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그 중 퀴클롭스들은 제우스에게는 천둥과 번개와 벼락을, 플루톤에게는 투구를, 포세이돈에게는 삼지창을 주었다. 그들은 퀴클롭스들에게 받은 것들로 무장을 하고 티탄 신족을 제압하여 타르타로스에 가두고 헤카톤케이레스들을 그들의 감시자로 임명했다. 그리고 제비를 던져 자기들끼리 권력을 나누니 제우스에게는 하늘의 통치권이, 포세이돈에게는 바다의 통치권이, 플루톤에게는 저승에서의 통치권이 그 몫으로 주어졌다.


[강대진]

제우스가 다 자랐을 때, 그는 오케아노스의 딸인 메티스를 협력자로 삼는다. 그녀는 크로노스에게 약을 주어 마시게 한다. 그는 이 약을 먹고 우선 돌을, 그다음으로는 자신이 삼켰던 아이들을 토해낸다. 제우스는 이들과 더불어 크로노스와 티탄들에게 대항하는 전쟁을 시작했다.

그들이 10년 동안 싸우고 있는데, 게가 제우스에게, 타르타로스에 갇힌 자들을 동맹자로 하면 승리하리라고 신탁을 주었다. 그래서 제우스는 그들의 감옥을 지키던 캄페를 죽이고, 그들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퀴클롭스들은 제우스에게 천둥과 번개와 벼락을, 플루톤에게는 투구를, 포세이돈에게는 삼지창을 준다.    이들은 이것으로 무장하고서 티탄들을 제압한다. 그리고 그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두고 헤카톤케이레스를 지킴이로 세웠다. 한편 자신들은 권력을 놓고 제비뽑기를 하는데, 제우스는 하늘에서의 지배권을, 포세이돈은 바다의 지배권을, 플루톤하데스의 지배권을 배당받는다.












비블리오테케는 천병희와 강대진에게 각각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음.


둘의 번역 스타일은 하데스/플루톤 번역에서 분명히 보이는데, 희랍어에서 '하데스'는 그 자체로는 '저승'을 의미함. 즉 '장소로서의 하데스'와, '하데스를 다스리는 왕인 하데스'가 똑같은 단어임. 그래서 비블리오테케는 장소는 '하데스', 신은 '플루톤'이라 부름.


천병희의 경우 비블리오테케의 하데스는 '저승'으로 번역하고, 강대진은 '하데스'로 음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