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본 적 없는 것들로부터 피어나는 향수<<이거 쉽지 않은데특히 콩브레 파트에서 어린 마르셀이 충동과 결단 사이 어딘가에 휩싸인 채 어두운 복도로 나서서 어머니와 대면하다가 아버지와 마주하는 부분은 이상하게 울컥이더라
대단함. 문장 하나하나가 집요할 정도로 자세해서 머릿속의 추억을 현실로 끄집어내려고 노력한게 보임. 물론 그 노력은 독자한테도 너무 잘 전해지고.. 살다보면 말로 표현하긴 어려운 여러 감정이나 생각이 드는데 그것들을 너무나 아름다운 문장으로 명쾌하게 대변해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