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갤질하다가 문학이 잘 읽히는 사람은 GPU가, 비문학이 잘 읽히는 사람은 CPU가 발달한 거라는 비유를 본 적이 있다.
나는 대게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런거 있잖아. 소설같은거 읽을 때 텍스트가 일순간 이미지처럼 떠오르는거
나는 그런 게 매끄럽게 잘 되는 편이었고 머릿속에서 영상을 보는 것처럼 문학을 읽어왔다.
요즘엔 문학 말고 비문학 텍스트를 주로 읽고 있다. 주로 철학, 역사, 심리학 분야인데
이상하리만치 문학만큼 집중이 안 되는 것이다.
분명 흥미도 있고 내가 직접 고른 책 임에도 불구하고 텍스트에서 눈을 때는 빈도가 확연히 많았다. 내용도 잘 안들어오고.
내 문해-력의 문제임을 부정하진 않는다. 그런데 그것도 여러 텍스트를 읽으면서 기르는 거잖아.
문해-력을 기르는 과정이 될 책들 하나하나를 충실히 가져가고 싶다.
이에 대해 독붕이들에게 조언 구한다.
p.s. 사진은 그냥 메가데스 음악 좋아해서 넣었다. Angry Again 추천한다.
+) 문해-력이 도대체 왜 문제인거냐?? 가만 놔두니 등록이 안되네. 글이 뭔가 이상해졌다. 좀 웃기기도 하고
black friday로 바꿔오지 않는다면 용서치 않아요
근데 확실히 비문학은 필기나 메모하면서 읽는게 집중력이랑 내용 이해, 기억 등에서도 많이 차이나더라.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