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오고 책 읽기 시작한 독린이임

아무 생각 없이 사니까 점점 멍청해지는게 느껴져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발버둥으로 책 읽기 시작했음

겸사겸사 휴가도 같이 모으고 ㅇㅇ...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집중을 못 하더라

내용 이해가 잘 안 되기도 하고

그나마 술술 읽을 때에도 '아 그렇구나' 하면서 별 생각없이 읽는 것 같고...



몇 권 예를 들면...

1984 - 그래도 쉽다해서 끝까지 붙들고 읽었는데

골드스타인 책 내용 읽을 때 너무 힘들었고, 그 부분은 내용 기억 1도 안 남


인간실격 - 초반은 진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순간 정신 차려보니까 갑자기 반의어 얘기 하고 있음

죄와 벌이 동의어라는 말은 아직도 이해 안 됨


롤리타 - 2부 전체 및 결말 무슨 내용인지 이해 안 됨




비문학 읽을 때에도 별 비판없이 그대로 받아들일까봐 좀 걱정이다...

어떻게 읽어야 더 남는게 있을지도 고민임...

독후감도 나름대로 쓰고는 있는데 글도 잘 못 써서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겠다...



내가 빡머갈인 것도 있지만

이걸 해결할 방법이 도저히 내 머리로는 생각이 안 나서 답답해서 글 남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