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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맏 부분)



영어공부 한답시고,

도서관에서 1946년에 번역된 톨스토이 단편집을 읽게되었고 그 중에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게되었다.


영어 단어중 모르는것들도 막 튀어나오고, 상당한 영문 고어(古語)들도 튀어나와서 학부생 1학년 수준의 대가리로 독해하기 힘들었지만, 어쩌다보니 완독하게 되었다.



성공한 아버지의 2번째 아들로 태어난 이반은 성공가도를 달리며 살다가, 여자한테 fongfong당한뒤 퐁남으로 살며 (톨스토이 본인처럼)
일에 몰두하다가 부상을 입게되고 이는 죽음으로 이어지게 된다.



나름 성공한 삶을 살던 이반 일리치는 고통속 죽음의 코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되고, 절망을 하게된다.


중후반부 그가 고통속에서 죽음만을 바라볼때의 과정이 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그때와 겹쳐보여 몰입이 되었던것같다.... 온화하던 할아버지가.. 죽음이 다가오자 작중 인물처럼 변했던 그때가 생각났다..


지금도 할아버지만을 생각하면 항상 그립고 슬프다.

항상 나의 마음속에는 존경하는 할아버지와 함께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는 외로운죽음을 수용하게 되며 소설을 끝을 맺는다.



하튼 읽고난뒤에, 현재 삶과 방향성에 대해  깊게 생각을 했다. 내가 현재 상황과 인생에 만족하지 못하기에 더욱 여러 생각들이 더욱 오갔었던것같다.


성공도 중요하지만. 보다 의미있고, 인정받는 삶을 살고싶다는 느낌같은 느낌이 들었다

수천 루불을 버는 이반 일리치보다 얼마못버는 뭐시기 이반이 더 행복한것처럼



세이킬로스 비문에 새겨진것처럼, 시간은 항상 끝을 가르키며, 인생은 찰나의 순간이기에...

언젠가 나 와 이 똥글을 읽고 있는 독붕이한테도 다가올 죽음이라는 존재는 필연적인것이기에

다가오기전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싶다는 소망을 해본다






글 재주가 없어 남들처럼 자신의 생각을 깊고 의미있게 전달하듯 쓸 순 없을것같다... 

하튼

똥싸면서 싸질러본 감상문을 이리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