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족을 말살하는 첫 번째 단계는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는 거야.일단 사람들의 책과 문화와 역사를 파괴해.그런 뒤 다른 누군가에게 새 책을 쓰고, 새 문화를 건립하고, 새 역사를 발명하게 해.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민족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기 시작할 거야."

현대 문학의 거장인 밀란 쿤데라가 쓴 <웃음과 망각의 책>에 나오는 글이다

전통 문화 보존과 역사 교육은 민족 정체성 유지의 핵심이다

요즘은 다문화 사회나 글로벌 시대라는 말에 휩쓸려서 쿤데라의 경고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