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주체로서의 나를 부정한거야? 아니면 이성으로 모든 생각과 행위를 일으킨다는 기존의 관념을 비판한거?
그것(독단론)이 기초로 삼아왔던 것은 기껏해야 태곳적부터 내려온 통속적 미신이나, 문법에서 비롯된 현혹 ~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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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부정한거냐 비판한 거냐가 아니라 유럽과 인도인들은 주어+술어로 이루어진 문장 구조 때문에 주어를 강조했다는 거지
나는 달린다
나는 먹는다
나는 일한다
이렇게 술어는 아무리 바뀌어도 주어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장 구조가 (변하지 않는 자아) 주체를 만들어냈다는 소리임 - dc App
지나가는문과(laumak94)2023-11-19 18:15
답글
와.. 그런뜻이였구나
그럼 주어를 강조하는 문장구조 때문에 변하지 않는 자아라는 개념이 발달했고 이게 독단론으로 이어졌다는 맥락으로 받아들이면 될까? - dc App
익명(116.34)2023-11-19 18:37
나도 몰라 ㅅㅂ아
익명(116.37)2023-11-19 18:38
답글
미아냉 - dc App
익명(116.34)2023-11-19 18:44
답글
이새끼 집순이라는 오래된 분탕인데 걍 무시해
익명(223.38)2023-11-19 18:51
인과랑 엮어서 저런 어순 때문에 원인을 만들어야 했고 신 같은 것까지 이어졌다던 것 같은데
익명(211.222)2023-11-19 18:55
분석철학이 탄생하기 전에 앞서나간 언급이라 봐야지. 신, 주체, 인과라는 개념의 상당부분이 문법적 착각이라는 이야기가 큰 축이더라.
익명(cool101)2023-11-19 19:36
위의 댓글들에서 다 맞는 말 함. 저 우상의 황혼 이성 5절은 "우리가 이런 주-술 문법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신을 믿는 것을 떨쳐낼 수 없을 것 같아 두렵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함
부정한거냐 비판한 거냐가 아니라 유럽과 인도인들은 주어+술어로 이루어진 문장 구조 때문에 주어를 강조했다는 거지 나는 달린다 나는 먹는다 나는 일한다 이렇게 술어는 아무리 바뀌어도 주어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장 구조가 (변하지 않는 자아) 주체를 만들어냈다는 소리임 - dc App
와.. 그런뜻이였구나 그럼 주어를 강조하는 문장구조 때문에 변하지 않는 자아라는 개념이 발달했고 이게 독단론으로 이어졌다는 맥락으로 받아들이면 될까? - dc App
나도 몰라 ㅅㅂ아
미아냉 - dc App
이새끼 집순이라는 오래된 분탕인데 걍 무시해
인과랑 엮어서 저런 어순 때문에 원인을 만들어야 했고 신 같은 것까지 이어졌다던 것 같은데
분석철학이 탄생하기 전에 앞서나간 언급이라 봐야지. 신, 주체, 인과라는 개념의 상당부분이 문법적 착각이라는 이야기가 큰 축이더라.
위의 댓글들에서 다 맞는 말 함. 저 우상의 황혼 이성 5절은 "우리가 이런 주-술 문법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신을 믿는 것을 떨쳐낼 수 없을 것 같아 두렵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함
문법과 믿음의 관계라니..생각보다 엄청 재밌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