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5b58b69f151ee81e546827173306e297dac80a9b4efcaf01f21f114


한트케의 희곡들은 ‘언어극’이라 일컬어지며 언어를 중요한 주제로 다룬다. 한트케는 「나는 상아탑에 산다」라는 글에서 연극이 “현실을 그대로 묘사하거나 현실이 아닌 것을 현실로 착각하게끔 하지” 않고, “오직 현실에서 쓰이는 단어와 문장”으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한트케는 「관객모독」에서 어떤 사건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거나 무대 위에서 보여 주려 하지 않으며, 오직 언어에 집중한다.

현실을 똑같은 묘사한 연극과 현실에서 쓰이는 말로만 이루어진 연극은 무슨 차이가 있길래 둘을 명백히 구분하는 것인지..

한번에 이해가 안가네

현실을 그대로 베껴 가져오는 걸 넘어

무대에서 새로운 현실을 재창조 하는 연극을 해야 한다는 건가 그렇다고 현실이 아닌 걸 현실이라 구라치는 작위성을 보여선 안 되고 어렵네 그게 대체 뭔 연극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