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감으로부터 말미암아 통합을 지향한다 하는게 인간의 근본적인 메커니즘라는 단정
사랑이 세계와의 일체성을 경험하는 영혼의 활동이니 하는 부분이나
심리학의 궁극적 귀결은 사랑이다 하는 부분 등.
좀 납득이 안되는데
뭐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은 들거든. 근데 확신할 수 있을만한 건가?
그냥 에리히 프롬은 이런 관점이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현상을 분석했다... 정도로 이해하고 보는게 좋을까?
분리감으로부터 말미암아 통합을 지향한다 하는게 인간의 근본적인 메커니즘라는 단정
사랑이 세계와의 일체성을 경험하는 영혼의 활동이니 하는 부분이나
심리학의 궁극적 귀결은 사랑이다 하는 부분 등.
좀 납득이 안되는데
뭐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은 들거든. 근데 확신할 수 있을만한 건가?
그냥 에리히 프롬은 이런 관점이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현상을 분석했다... 정도로 이해하고 보는게 좋을까?
나도 읽으면서 이건 좀 의아한데? 느낀적 몇 번 있었는데 저 글은 충분히 이해할만한데
납득이 안되서.. 안 받아들여 진다하나. 그럴듯하게 설명은 다 되지만 과연 진짜 분리감이란게 있고 통합을 지향한다 하는 메커니즘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이사람이 귀납적으로 생각해보니까 이렇더라 하는 느낌이랄까..
분리불안은 의학계에서도 칭하는 용어인데?
음 그러니까 요지는 관점아니야? 욕구위계론도 그렇고 처음에는 관찰해서 발견을 했는데, 사례를 뒤져보니까 많이 부합하더라 하는 거잖아
나도 너와 같은 의견임.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하나도 설명해주지 않으면서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그게 증명된 것인것마냥 얘기하는게 별로임. 그래서 읽고있는 책만 읽고 프롬은 접어두려고
ㅇㅇ 읽기는 읽는데 좀 신비주의적인 접근은 참작해가며 읽어야겠다고 느겼다
사랑의 기술 읽었고 지금은 자기를 위한 인간 읽고있는데 이게 인간 본성과 성격학에 관한 책이라 좀 더 과학적일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데 이 사람은 그런 증명없이 추론으로만 설명하니 더 못믿게되더라. 사랑이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면되는데 인간에 관해서 쓴 책은 좀 고려해보고 사셈
어차피 과학적 방법론 쓴게 아니니 그런 관점이 있다 정더만 취하면 될듯 그런 관점이 이해가 잘되는 사람들은 인사이트가 있다고 여기기도 하겠지만
애초에 프롬 자체가 마르크스 프로이트 인용 말고는 볼거 없는 수준임. 원래 그저 그런 수준의 작가임. - dc App
세계적으로 읽히는 작가를 볼거 없는 수준이라고 하는 사람은 하버드라도 다니나/
대중철학자라고 해야되나, 자기 나름대로 사상을 갖고 분석을 하지만 본질적인 깊이까지는 파고들지 않지
궁금한게 있는데
본질에 대한 생각은 학자마다 다 다를거 같은데 이게 어떤 의의를 가지는거야? 예를들어서 이데아가 있다고 하는 건 그냥 상상이라고 치부할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여기서 말하는 본질은 어떤 단어가 개념의 근원까지 가는거. 예를 들어, 헤겔이나 쇼펜하우어 같은 찐들은 '사랑'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낼 때 사랑이란 게 무엇이며 사랑이라는 단어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는가. 그리고 그걸 해체하면 무엇이 보이는가를 분석하고 이를 다시 종합함으로서 사랑이란게 그래서 무엇이고 어떤 작용을 하는가. 이렇게까지 파고드는 변태적인 기질이라면, 에리히 프롬같은 경우에는 사랑의 매커니즘이나 사랑이란 작용은 어떤 것이며, 우리는 왜 사랑을 학습해야 되는가 등등. 여기까지만 파고드는거지. 물론 그렇다고 에리히 프롬이 덜 똑똑하다던가 가치가 낮다는건 아니야.
애초에 에리히 프롬은 직접 관찰되는 대상 자체를 연구하는 게 아니라, 관찰된 자료를 바탕으로 추론되고 통제되는 개체들을 분석해 결론을 유도하는 인간임. 그렇다고 해서 본질에 파고들지 않았다는 건 아니고 파고들었는데 우리들에게 그 점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을 뿐임.
에리히 프롬이 개념의 근원을 파고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크게 착각하고 있는것임
프롬의 사유 자체가 서구 철학을 기반으로한 거라서, 서양 철학이나 성경 같은 텍스트 따위에 익숙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듯. (대부분의 한국인이 그렇겠지만) 예를 들어 분리감, 전체성, 일체감 모두 그리스시대부터 서양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내용들이니..
헤.. 그렇구나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