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서술 자체가 난해해서 그래요
68년 인문대학에 군인들이 사람들 잡아갈 때 여자 화장실에서 한 달 가량 버텨 생존한 캐릭터가 과거를 회상하지만 회상 시점이 68년임
그니까 68년에서 더 과거로도 회상하면서 더 미래로도 회상(?)하는 상황인 거.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그런식으로 서술됨.
뭐 딱히 시계열을 꼰다기 보단 주인공의 가장 핵심적인 상황이라서 상념의 핵심이 되고 미래도 과거도 모두 회상으로 돌림으로써 미래에 발생한 일들도 은유처럼 과거에서 등장하는 느낌인데 되게 퍼즐 맞추는 느낌처럼 재미있음
칠레의 밤이 달려내려가는 재미라면 부적은 여러 문학적 표현들이 꼬이는 재미. 실제로도 문장들은 부적이 더 좋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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