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 앞 인문사회과학 서점 '풀무질'을 인수하기로 한 전범선·장경수·고한준씨(뒤쪽 왼쪽부터)와 은종복 풀무질 대표(앞쪽).
19일 서점 측에 따르면 풀무질은 오는 6월12일부터 전범선(28)·고한준(27)·장경수(29) 씨가 넘겨받아 대학가 인문사회과학 서점으로 간판을 유지한 채 명맥을 계속 이어간다.
풀무질 대표 은종복(54) 씨는 19일 "지난주 젊은 친구들 3명이 찾아와 서점을 인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넘겨주기로 했다"며 "경영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젊은 사람들이 힘든 일을 해보겠다고 해 걱정도 되지만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씨는 서점에 보유한 서적 약 4만권과 내부 집기류 등 일체를 새 주인들에게 그대로 넘기기로 했다. 서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1억여원의 부채는 자신이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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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