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세계관, 설정, 인물설명이 굉장히 불친절함.

맵핵없이
시야 좁은 게임 하는 기분.

1부에서 이런게 두드러짐.

그래도 단서 하나하나를 눈으로 꼼꼼히 밟아가면서
세계관과 장치들에 대한 유추와 이해가 가능함.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책 불호일듯

2부 중반부터 빠르게 속도 높일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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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죽음에 관한 관점은 에반게리온이 떠오름.

어디서부터 죽음의 범주로 간주해야하는지 생각을 한번 하게 됨.

특이하게 여성 등장인물이 85%이상으로 느껴짐.

이제프의 태린에 대한 사랑은 모성애일까, 연인의 그것일까, 동료애일까.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하지만 통제가 어려워 골치아픈 대상에 대한 주인공의 태도가 본받을만했음.

인생에 대한 관점을 재정비할수 있는 책.

증오만을 품으면 불안에 사로잡히고, 매혹되어버리면 잡아먹히고. 파견자가 유지해야 하는 위태로운 균형.

지금까지 파국이라고 생각해왔지만, 그것은 정말로 끔찍한 파국이기만 했던 것일까.

네가 우리처럼 되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