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삼국지 저렴이로 종종 게시글 올라오는거보고
이북 8100원인데 안사는게 더 이상할 정도라 구매함
지하철 오갈때 집에서 유튜브나 인방 볼 시간에 읽으니 한3주 걸렸음
초딩때부터 삼국지를 즐겨읽었고
중딩때 엄마가 새로사준 버젼은 밤새서 읽곤 했는데
갠적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는 첨 읽어봤음
다 좋은데
아쉬운거 몇개만 지적하겠음
1. 요시카와 에이지 판본에서 추가된게 부용 아가씨에 대한 설정인데, 유비의 둘째 부인 미부인이 부용이라고 설명했다가 몇 권 뒤에 미축의 동생이라고 설명하는게 모순됨. (원래 미축동생인데 부용떡밥 잠식시키려고 미부인이라고 설정했나본데 이럴거면 첫째부인 감부인을 부용이라 하지.. 그럼 모순이 없었을텐데 유비 첫부인이니 스토리상 잘 어울리기도 하고)
2. 이건 판본의 문젠지 번역의 문젠지 모르겠는데 1-2권의 분량동안 자꾸 조조 책사 유엽을 유벽이라고 씀. 유벽은 황건적 잔당 두목으로 유비가 여남갔을때 따르던 놈인데 내 머릿속에 유벽이 없었으면 상관없겠으나 알고 있기에 아주 거슬림.
3. 무사 가신 등은 일본식 표현 아닌가? 뭐 많이 봐줘서 칼을 쓴다는 의미의 무사는 인정하겠는데 가신은 좀.. 암튼 오나라 장소한테도 무사라고 써놓은거보니 그냥 일본식 의미의 무사(사무라이)인거 같은데 좀 어색하다.
4. 공명 사후가 말도 안되게 짧음. 이 부분도 나름 재밌는데..
그래도 가성비 좋게 재밌게 읽었음
대단하네요 - dc App
삼국지는 유협 집단이라 일본 중세식 봉건 영주 하의 가신이라고 보긴 어렵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