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친구 하나 없이 방구석에서 야갤이나하며 여혐이나 하던 하층인생 그 자체입니다.
이대로 살면 인생 개좆될거같고 제가 저능아인게 너무 혐오스러워서 커뮤끊고 인문학에 입문해서 공부를 해보고싶습니다.
하지만 본래 독서와는 거리가 먼 인간인지라 그런 소양을 가지기위해선 무엇부터 시작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문화 역사 철학 등등 어떤것부터 봐야할 지, 입문자가 읽을만한 책은 어떤것이 있는지, 또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도 조언을 구하고싶어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대로 살면 인생 개좆될거같고 제가 저능아인게 너무 혐오스러워서 커뮤끊고 인문학에 입문해서 공부를 해보고싶습니다.
하지만 본래 독서와는 거리가 먼 인간인지라 그런 소양을 가지기위해선 무엇부터 시작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문화 역사 철학 등등 어떤것부터 봐야할 지, 입문자가 읽을만한 책은 어떤것이 있는지, 또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도 조언을 구하고싶어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열린연단 봐
이건 독서가 아니라 강연이 아닌지요? 그럼에도 효과가 있습니까?
열린연단이 근엄한 강연이라 재미없으면 슈카월드나 이동진 유튭 봐. 책은 거기서 관심 생기는 주제가 생기면 찾아보고
책은 내가 읽어야 진행돼 능동성과 집중력이 필요한데 영상은 내가 보는게 아니라 눈에 알아서 꽂히는 매체라 정 반대임. 영상만 본 사람이 바로 책 읽기 힘들어. 관심 있는 주제부터 생겨야 흥미가 생겨 읽기 시작할 수 있음.
오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ㅠ
인간에 대해 관심있던 분야를 분석해서 그 분야의 책으로 시작하세요.
예를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너무 모호해서 잘 모르겠습니다...ㅠ 철학에도 여러갈래가있고 기초와 심화가 나뉘어지지 않습니까?
사람의 감정에 대해 궁금했다던가, 사람의 도덕에 대해 궁금했다던가, 여혐하셨다고 하셨는데 여혐은 왜 생기는 것인가, 남녀차이는 왜 있는 것인가, 남자는 어떤 것인가 여자는 어떤 것인가. 하류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왜 지식을 갈망하는가. 돈이 많으면 지식을 갈망하지 않지 않았을까?하는 의문들에서 시작해보셔요
오 뭔가 좀 알거같네요 감사합니다!!
친구가 없는 외로움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극복은 되는가? 친구는 필요한가? 왜 인간은 외로움을 갖는가? 왜 인간을 멸시하면서도 남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가?
제가 방금 다 읽은 책이 최인철 저 굿 라이프란 책인데 제 생각에 읽으시면 좀 도움이 될 듯 싶어요.
인문학적 소양이라는 말 자체가 너무 추상적임... 내 생각엔 일단 텍스트랑 친해지는 게 최선인 것 같음. 도서관에 가서 흥미 있어 보이는 것들 위주로 부담 없이 고고혓
저는 인간에 대해 그릇된 편견을 가지지 않고 선현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이끌리지 않을 힘을 인문학적 소양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냥 흥미위주부터 시작하는게 역시 맞는거같네요 감사합니다.
150p 언저리의 짧은 소설부터 시작해보세요. 민음사책 추천
세계문화전집 말씀하신거 맞죠? 감사합니다!
완전 처음 시작이면 지대넓얕으로 해도 괜찮지 않나? 그거 보고 관심있는 주제를 파는 식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지대넓얕 지엽적이라고 싫어하는 사람 많은데 일단 이해하기 편한 쉬운 책을 읽는게 좋음. 특히 독서를 안 하는 사람일수록 상대적으로 쉬운 책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믿어서.. 시작으로는 지대넓얕 3권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도서관가서 찾아보겠습니다!!
네네 1, 2, 3권 다 천천히 부담감 없이 읽으면서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
화이팅~~
그냥 꼴리는책부터 보다가... 더 관심생기믄 생갂해보셈
책 추천은 사람마다 맞는 걸 찾아야하긴 하지만 김동식작가님 소설 추천드립니다. 책 혐오하던 친구도 재밌게 읽더라구요. 단편소설집이라 가볍게 읽기도 좋아요. 그리고 인간관계가 어렵긴 하지만 좋은 친구 한명만 만나도 정말 사람을 많이 바꾸는 거 같아요. 여하튼 화이팅입니다.
야갤은 끊었어?
낯선 도시에 도착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려면 밖으로 나가야겠죠. 동시에 여러군데를 갈 수 없으니 한 발짝 씩 걸어야합니다. 어딜 가든 발길 닿는대로 가는 것도 좋구요. 철저히 계획을 세워 돌아다녀도 좋지요. 우선 가까운 곳부터 힘들지 않은 곳부터 가봅시다. 철학보다는 문학이 역사보다는 수필이 두꺼운 책보다는 얇은 책이 둘러보기 쉬울
겁니다. 첨부터 나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마음이 아니라면 남들이 가보기에 좋았다는 곳부터 가보면 어떨까요. 그게 바로 고전입니다. 고전문학중에 얇은 책들을 골라보세요. 달과 6펜스. 파리대왕. 호밀밭의 파수꾼 찾아보면 비슷하게 추천한 책들이 가득할 겁니다. 첨에는 활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겁니다. 익숙해지지 않아서 입니다. 일단 책을 펴놓고 읽다가
집중이 안되면 멈추고 다른 걸 해보세요. 신기하게 책을 읽지 않는 순간에도 뇌는 책을 읽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한 번 타면 타지 않을 때도 그 감각이 이어지는 것처럼요. 그렇게 한 작품씩 읽어보세요. 한권이 두권 되고 두권이 세권 네권 마지막 책장을 닫는 순간 뿌듯한 성취감이 찾아올 겁니다.두껍지 않은 책을 골라야하는 이유가 그래서 입니다.
책을 읽었다는 착각. 그 허영심도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사실 문학이든 철학이든 역사든 무엇이든 좋습니다. 중요한 건 책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사실일 테니까요. 그러기 위해선 싫증나서 도망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계를 밟아 꾸준히 나아가보세요. 어느새 남들과 다른 나만의 발자취를 발견하게 될테니까요. 야갤을 하셨다니 언젠간 바른마
음이란 심리학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편향된 사고를 하기 쉬우며 또 그럴 수 밖에 없는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새 세계로의 출발을 축하드리며 그 여정이 뜻깊고 순조롭길 바라겠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은 모르겠고 소모되는 남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