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 보고 드는 그냥 갠적인 생각인데
그냥 재밌으려고 읽는다거나 교양을 쌓기 위해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굳이 국문학을 팔 필요가 있나싶긴함
사대주의가 아니라..외국문학에 훨씬 깊은 사유와 훌륭한 작품들이 많은것도 있고(확실히 카뮈나 사르트르 작품들 해설 보면 내포하고 있는 철학이 국문학이랑은 그냥 어나더레벨이긴 하더라), 예전에 한번 한국 문단만큼 기형적인 곳이 없다고 글쓴적이 있는데 그대로임 고은 성범죄 백낙청이 묵인한거, 신경숙 표절논란 터졌을때 작가들이 제식구 감싸려고 검찰수사 반대하고 나선거 등등
여기서 들수있는 의문점은 책팔아서 돈벌어야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제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한가인데 사실상 책은 이제 영상매체와 경쟁해야 하는 것도 있고 순문학의 경우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기도 하고..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이제는 글로 돈을 벌수가 없음..결국 문단 사람들은 석사밟은 사람은 문창과 대학 일자리 찾아서 돈벌거나, 아니면 학사만 나온 사람은 편집자 같은거 하면서 글쓰기는 부업으로 남길수밖에 없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거임..문단 사람들이랑 문예지, 문창과가 결탁하고 좆목파티하는 현장이나 다를바가 없을수도 있음 순수 글 쓰는 실력뿐만 아니라 인맥이 더 중요해진다는거..
근데 나같이 글에서 배우고 쓰려는 목적이 있는 사람은 국문학을 더 중점적으로 읽어야되는게 번역체는 한계가 있거든..글 쓰는걸 배우려면 어쩔수없이 모어로 된 문학을 읽어야됨..ㅋㅋ
착잡하다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