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이런 곤란하다 느낀 책이 대표격으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어쩌고랑 2차세계대전사인데

누워서 뒹굴거리며 책을 읽는 본인에겐 이건 테러다... 크고 웅장하지.

사람의 머리를 향해 휘두르면 (그 전에 손목이 나간다) 보내버릴 수 있다. 어디로? 천국으로.

두께가 한뼘이니 무게가 장난 아니잖아. 가끔은 책장 꼭대기 책을 꺼내려고 발판으로도 쓰고 있고...


허영심을 자극하는 그 무언가가 있는 건 확실한데

앉아서 읽는 걸 싫어하는 사람에겐 재앙이야.




오랜만에 책을 샀는데 도착한 물건이 또 벽돌 사이즈여서 근심에 젖었다. 웅장하네... 누워서 못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