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이 저하되어 그런가 이 사람이 누구인가 마을주민 3인가 아님 마을주민 12인가 이렇게 되더라...
이 악물고 수첩에 이름 메모할 적도 있지만
메모를 하든 안 하든 여전히 마을주민 몇 번인가 알 수가 없더라고. 대표격 오노 후유미의 시귀.
대하소설 좋아하는 사람들 분들 등장인물이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는 건지 많이 궁금.
러시아 소설을 그래서 건들일 수가 없어. 이름이 너무 어렵고
등장인물 소개란을 맨날 뒤적거리게 되더라.
윗동네 유럽쪽도 누구딸(아무르모르아무르도터), 누구아들(아무르모르아무르손), 이름이 죄다 이런 식이라
잠시만요 타임아웃 이러고 고뇌에 빠지지.
줄거리 따라가는 것보다 등장인물 따라가는 게 버겁다.
그런데 대하소설 여전히 도전해보고는 싶어. 욕심이지...
ㄹㅇ ㅋㅋ 죄와벌 읽는중인데 한 등장인물도 명칭을 세네개 쓰면서 부르니까 대가리 아프더라 여동생은 두냐가 이름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왜 그게 별명인거임
그래도 노문학은 앞에 이름하고 애칭하고 정리해주니까 괜찮지않냐
그래서 등장인물 페이지에 포스트잇 꽂고 기억 안 날 때마다 보는중
등장인물 소개란 보고 또 보고 다시 보고 되돌아 보고... 나만 그런 건 아니었네. 안심
이북 선호하게 된 이유중 하나인듯ㅋㅋ 인물 기억 안 나면 돌아가서 검색해봄.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고 웬만하면 외우는 게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