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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은 45년생 송창식은 47년생으로 둘은 같은 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하고 활동했었고, 세시봉이라는 당시 한국 팝송문화를 상징하던 장소에서 만나게 됨.


조영남은 활동 범위가 광범위함.


정치계 정동영,김한길이랑 형동생하며 지낼 정도로 친하고 후에 김대중 비서실장을 지낸 김한길이


조영남을 문화부장관으로 추천하려고 김대중과의 만남을 주선한 자리에서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은 김대중대통령이 먼저 시작했다는 말 실수로 끝내 되지 못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음.


그리고 보기와는 다른 나름 학구파?라 대학교수들과의 교류도 많음.



그에 반해 송창식은 매우 독특한 성격과 삶을 살았음.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 걸 넘어서 그냥 거지 노숙자였음. 아버지는 누군지도 모르고 엄마는 어린 송창식을 버리고 가버림.


그런 가난함이 그의 세계관을 유별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었을지도 모름.


어릴 때 본인이 모차르트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났음.


지휘자 금난새와 같은 서울예술고를 다녔는데 금난새가 반에 정말 천재인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점심시간 마다 도시락이 없어 수돗물로 배를 채우는 걸 봤다며 회상하는데 그 사람이 송창식이었음.


조용필이 슈퍼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 반면에 송창식은 그런 타입이 전혀 아님.


대중음악에서 견고한 위치를 보이는 조용필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송창식.


조용필의 맞은편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단 한 명의 가수라고까지 할 정도로 음악성도 뛰어나고


그의 엄청난 히트곡들 대부분을 송창식 본인이 작사 작곡에 노래까지 불렀음.


그리고 기타실력도 엄청남. 그의 노래 보다 기타 연주에 주목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70살이 넘은 현재도 매일 2시간 이상씩 악기연습을 한다고 함. 젊은 시절부터 30년 이상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노래와 악기 연습을 했다 함.



송창식에 대한 일화와 가치관을 몇개 추려보면


1.윤회를 믿는 정도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 생각함.

2.매일 방에서 빙글빙글 도는 독특한 운동을 30년 째 함.

3.국수주의자나 사회운동가는 아니지만 항상 개량한복만 입고 다님.

4.돈에 대한 집착?도 덜 함. 본인이 평생 번 돈을 와이프가 사업으로 다 날렸지만 화를 내지도 않고,

별다른 감정동요도 없이 다시 벌면 되지 뭐.. 이렇게 말하고 넘어갔다고 함 ㅋㅋ

5.윤회가 당연시 되니 본인의 노래들을 죽을 때 다 가져가서 다음 생에 다시 또 쓰고 싶다고 함.

6.어떤 음식을 정하면 매일 같은 음식을 몇년 동안 먹음. ㅋㅋㅋ (현재는 스파게티를 몇년째 먹는 다고 스파게티 주인이 방송에서 인증함)


도라이 같은 일화가 너무 많아서 다 나열하기도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