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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엊그제 대전 알라딘에서 찾아보다가 유일하게 한권있어서 냉큼 사서 읽어봤다. 기독교믿는 우리집에서 이거 걸리면 난 분명 십자가형에 처해지거나 엑소시스트 찍고있었을거임.

사드 소설중에 이게 제일 더럽다고하는데 확실히 비위약한사람은 보다가 집어던질거같더라. 사드가 꼬카인 맡으면서 쓴게 책에서 느껴졌음. 내가상상한 부패귀족이미지보다는 걍 이야기꾼 이야기 듣다가 지들끼리 개똥철학 씨부리고 밀실가서 고함치고 밥먹고 밤새 뭔짓을하고 자서 10일 즈음으로 넘어가니 진부했음 그렇게 1부는 여름방학 때 시골집 할머니네 푸세식 화장실에서 갇힌 느낌이 들었다. 나머지2부에서4부까지는 실험실에서 보고서쓰듯이 딱딱 끊어져있음. 그래도 중간에 성에서 일어난 일이 적혀있어서 재미있었음

3줄요약
소돔120일 읽어봄 집에 들키면 퇴마의식당함.
1부는 똥이야기밖에 없음 ㅅㅂ 나머지는 취향타는이야기
나는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