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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의 성격, 문화를 잘 드러낸 소설이 오래가기 좋은거같음
그 당시 그 나라의 감수성과 시대상을 잘 반영했으니 사료로써의 가치도 있는거같고
사실 영미 소설이 한국이랑 문화적으로 가까워서 보편적인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기 좋은데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살아남는 소위 고전 영미문학은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 문제를 잘 꼬집었던거 같네.
미국 문학에 대해서도 아 뭐 잘알지 영미권 ㅇㅇ 이런마인드였는데, 이번에 포크너 읽으면서 새삼 건국 초기 미국문학이 아니라 중기(남북전쟁 전후)가 어떤분위기인지 몰랐다는걸 실감함
팔월의 빛을 읽는데, 아직까지 흑인 차별을 유지하려는 남부 사람들의 뭔가 울적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더라
포크너의 소설이 여러 방향에서 시점을 달리하면서 전개되는 게 꽤 인상깊었다 근데 조 크리스마스 얘기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당황했다. 나머지 인물들은 이렇게까지 많은 설명을 하진 않았는데 ㅇㅇ
근데 그 이유가 명확한게, 조 크리스마스가 주인공이기 때문이었음
아니 초반에 나온 리나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어쨋든 조 크리스마스는 흑백 혼혈로 정체성을 고민한다던지, 북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 주인공 같았슴
포크너 소설 입문은 확실히 팔월의 빛이 나은듯 막 너무 어렵거나 난해하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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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동감 윌라 캐더 같은 작가나 위대한 개츠비 책들 같은 거 보면 그런 거 같음 그래서 그런 작가들이 살아남고 우리가 계속 읽기도 하는거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