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 기술이나 일 효율적으로 잘 하는 방법을 다루는 책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책들을 읽어보면서 느낀건데


읽을 당시에는 책에 쓰여있는대로만 하면 뭐든지 잘 풀릴것 같고 엄청난 비법을 알게된것 같은데


막상 현실에서 적용해보려고 하면 막막하고 생각이 잘 안 나는거임


생각해보니까 책은 작가가 글 쓰기 좋게 미리 설정해둔 시나리오에 따라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는거고


현실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되는거라 어려운게 당연한거였음


사실상 이미 결과가 정해진걸 보면서 쉽다고 착각하고 있는거였음


이런 책들 읽으면 일 하는 스킬이 바로 향상되고 사고력도 좋아질거라는 환상이 있었는데 그게 좀 깨진것 같음


책을 읽기만 하면 능력이 저절로 생기는게 아니라 책에서 알려주는 각종 기술과 방법을 스스로 계속 적용하고 연습하면서 서서히 늘려가야 의미가 있는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