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들뢰즈의 환영이 불쑥불쑥 튀어나옴 실제로 들뢰즈가 클로소프스키를 인용하고 분석하기도 했고..
“천 갈래로 길이 나 있는 모든 다양체들에 대해 단 하나의 똑같은 목소리가 있다. 모든 물방울들에 대해 단 하나의 똑같은 바다가 있고, 모든 존재자들에 대해 존재의 단일한 아우성이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먼저 각각의 존재자와 각각의 물방울은 각각의 길에서 과잉의 상태에 도달했어야 했고, 다시 말해서 자신의 변동하는 정점 위를 맴돌면서 자신을 전치, 위장, 복귀시키는 바로 그 차이에 도달했어야 했다." - 차이와 반복 中
오늘도 끝없이 미끄러지는구나...
무슨 말인지는 알고 미끄러진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