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책 얘기하면서 드라마 리뷰하듯 썰 풀고 싶은데 말이지. 여기서라도 풀자면...
나는 소설의 인물,사건,배경 요소 중에 인물에 비중을 두고 전개한 류를 특히 좋아함. 위대한 개츠비나 롤리타, 이방인,인간실격,호밀밭의 파수꾼,벤야멘타 하인학교 등등 이런류를 좋아함.

반면 사건 중심이나 지나치게 대사나 배경묘사가 많은 건 싫음. 싫다기보다 사건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정유정이나 기욤뮈소 스타일이 잘안 읽힘. 추리,공포,멜로도 안 좋아하는 듯

그런데 또 추상적,관념적이고 생각표현 많이 담은 글은 좋아함.
실존주의 작가 성향을 좋아한다고 해야하나...남자 여자 구분없이 그냥 인간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는 그런류를 좋아함.

아무튼 설국이냐 인간실격이냐 라고 물으면 인간실격 쪽.

나랑 비슷한 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