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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다가 지나가는 말로
젊은 시절에 장편 고전을 열심히 읽고
나이 들면 곶감 빼먹듯이
단편을 읽는게 맛이라고 하시더라만.
내 경우는 나이 드니 새삼 역사책이 재밌네.

그 선생님 말씀으로는 칸트와 헤겔은
평생을 두고 읽은 거라고 한다.
걍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