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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인데 재밌게 봤음.
사실 영화를 먼저 봤었는데 왜 원작자 앨런무어가 영화제작자들한테 쌍욕을 했는지 알겠더라 원작에 비해 영화는 그 개쩌는 분위기나 내러티브들을 코딱지만큼도 못살린 것 같음. 책에서 말하는건 자유 없는 정의란 그저 윗대가리 파시스트들의 도구일 뿐이라는 거. 그리고 무법을 통해서만이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거랄까. (여기서 무법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무질서를 말하는 게 아니라 리더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정의의 여신 동상을 파시스트들의 창부라며 폭파 시켜 버리는 장면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아나키스트다운 발상과 내러티브였음. 매력적이기도 하고. 근데 한국에서 이런 소리하면 빨갱이 취급당할듯. 우리나란 이상하게 현정권과 체제를 부정하면 죄다 코뮤니스트로 몰림 ㅋㅋㅋㅋ
운명을 사랑합니다
사서 읽어보ㅏ야지
영화랑 내용이 비슷해? 아니면 다른 이야기들도 많냐
ㄴ영화 안 봤는데 다른 게 많다고 그러더라
앨런 무어는 다른 것도 재밌어
사놓고 3년넘게 안읽었네ㅋㅋㅋ읽어야겠다
다음엔 왓치맨을 읽을 생각이다. 이것도 영화를 먼저 봤는데 그냥 그저그랬거든 원작은 개쩐다네
이거 재미있다. 엘랜무어 다른 작품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