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고 찝찝한거 나만 그럼?
죽은것 자체는 이상하진 않은데 200페이지 넘게 보면서 주인공한테 정 붙이면서 일거리 찾고 나름 건실하게 잘 살아가길 바랐는데
그냥 평소랑 달리 술을 좀 마시는 이벤트가 있었을 뿐이고 집에 가서 아빠한테 처맞고 당연히 내일 다시 출근하러 갈것처럼 별일 없을것처럼 묘사해놓고 그렇게 갑자기 가버리니까 허무하고 뭔가 좀 섬뜩하네 그걸 의도한거겠지만
그리고 하일러라는 친구도 중반까진 엄청 임팩트있게 묘사됐으니 마지막에 한번은 다시 나올줄 알았는데 퇴학당한 후로 꿈에 잠깐 나왔던거 빼면 끝까지 안나와서 이것도 좀 의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