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의미를 많이 상실했다고 생각함

인터넷이 대중화 된 게 2000년 이후부터니까 '21세기 소설' 이라 지칭해도 별 무리가 없을 듯


갠적으로 근대소설을 읽을 때 크게 3가지 부분에 눈길이 감

1) 자연과 도시의 외관 묘사
2) 인물들의 심리와 사회적 환경
3) 시대적 기반을 이루는 정신문화


하지만

인터넷 시대인 21세기를 보여주는데 있어서는 소설보다 다른 매체들의 경쟁력이 월등하다고 봄


자연과 도시는 유튭으로 보는 게 더 현실감 있고

현대 인간의 심리는  커뮤니티 게시글 보면 적나라하게 다 드러남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요 공격 대상이었던 동서양의 지배적 정신문화(기독교, 유교)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힘을 잃었고

그 자리는 '돈'으로 대표되는 물질문화와 PC가 차지했음



(단, 구시대의 사람 하루키와 진정한 초현실주의인 장르소설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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