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기묘한 분기점 위에 섰는 두 개의 유기물질이었다. 19살에 이런 문장을 쓴다고? 국문학 읽으면서 묘사나 표현에 있어서는 좀 많이 회피하거나 부족하지 않나? 싶었는데 황석영 혼자 다 했네
요즘 학생들이 교과공부에 미쳐서 그렇지 문학이 종요한 예술이던 시절엔 고딩들도 좀 치더라
요즘 고등학교 교지에 실린 시/소설 보다가 좀 치던 시절 거 보면 아예 수준이 다른.....
그치.... 이러나저러나 언어 사용에 있어선 구세대가 신세대를 압도하고도 남는다 생각
와 묘사 생생한 거 미쳤네 - dc App
딱 저 파트 읽는데 영화처럼 펼쳐짐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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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이청준 김승옥 이렇게 3명에 항상 압도 당하는 느낌으로 살아왔다지
이 경우엔 그당시 고교생 평균이 아닙니다. 당시에도 고교생이 이딴 글을 썼을리 없다고 황석영 작가 멱살잡이했었습니다.
그 말도 맞긴 하지 ㅋㅋㅋ
지리네 - dc App
국문학 해야겠지?
저 문장이 좋은가? 감동받을만한 문장은 전혀 아닌 것 같은데, 세상은 넓고 취향은 다양하놐ㅋㅋㅋ
자연 속 오롯이 존재하는 인간 간에 느끼는 모성적인 연결과 이를 둘러싼 대지의 역동.... 좋아하지 않을 수 없잖아...?
책 제목도 좀 알려줘야 같이 읽고 호들갑 떨지
입석부근. 황석영 중단편집 찾아보면 나올겨
나는 그 황석영 노동자 쟁의를 그린 단편을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노동자 숙소의 그 쾌쾌한 상황 묘사가 잊히지 않음..
중단편전집 달리는 중이니 조만간 만나겠구만
보니까 함 찍먹드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