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레몬이나 벚나무 밑에는, 칠엽수꽃 같은 명단편들을 쭉 써내리고 어쩌면 굉장한 장편소설까지 썼을 지도 모르지만
역설적으로 그의 소설이 지금만큼의 생명력을 지니지는 못했을 것이다
다자이가 자살로써 자신의 문학을 완성시킨 것처럼 한철의 벚꽃이 지듯이 죽었기 때문에 그 기억이 영원한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