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돌아가신 할아버지 댁에 방문해서 어린 시절에 애독했던(물론 실제론 5년 전쯤에 꾼 꿈속에서 읽었던 책임) 철학자의 시간론을 찾아내는 꿈.. 책 자체는 아주 얇고 특이한 판본으로 되어있음.. 민음사보다 훨씬 세로길이가 좁고 두께는 거의 50p 정도의 팜플렛 수준인 책이였음.. 책의 제일 뒷부분에는 마치 지만지에서 나오는 책들처럼 저자의 생애에 대한 글이 10p정도 되는데 (꿈속에서는) 정말 기괴하다고 생각했음.. 시간철학 쪽에서는 에리우게나와 까몽이스의(포르투갈 르네상스 시인인 임마가 갑자기 왜 튀어나왔는지는 모름) 잊혀진 선조로 불릴 수 있을 만한 사람이라는 거였음.. 본인은 기원전 1500년쯤에 태어나기를 바랬으나 실제로는 서로마 제국에서 423년에 태어난 X는(이름이 기억이 안남) 젊은 시절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과 피론의 잊혀진 고문서를 애독했다고 함..

근데 딱 거기까지 읽다가 지금 깨버려서 그 뒤 내용이 생각이 안나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