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도 그렇고 봤던 거 다시 보는데 ㄹㅇ 하나도 기억 안 남 보다 보면 여기서 그랬던가? 정도는 어렴풋하게 생각나는데 이러다 보니 새 책보다는 명작을 반복해서 읽자는 생각만 드네 보바리 부인도 다시 읽을까 생각 중
혹자는 그래도 남는 게 있다고 하겠지만 갠작으로는 모르겠다 결국 의식에 남아야 하고 아니면 아예 사고 방식이 바뀔 장도로 치열하게 생각하고 느껴야 하는데 보통 독서 경함은 그렇게 치열하지가 않아서 걍 시간 낭비 같기도 함
물론 정말 ott 드라마 보듯 재미로 본다면 상관없긴 해 그마저도 스토리가 생각 안 나는 경우는 슬프지만
새로운 책을 계속 읽다보면 망각이 일어나는 건 당연함.... 나도 좀 옛날에 읽은 책들은 구체적인 내용이 거의 기억 안 나더라. 그래도 계속 읽다보면 어떤 알맹이, 구절, 관점, 전체적인 인상 등등은 남게 때문에 새로운 걸 읽는 게 좋음
으응.. 한두페이지 읽으면 못읽겠음 . - dc App
한권을 읽고 한문장이라도 가슴에 남는다면 좋은 독서였다고 생각함
그래서 좋았던 책은 재독하고 독후감을 쓰기로 했음 한 번 읽고 써도 되겠지만 내가 받은 감동을 온전히 전달하려면 재독은 필수겠다 싶더라
그럼 개꿀 아님? 재밌게 본 책 기억 지우고 다시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