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대 중반만 해도

내 취향이건 아니건 간에 어떤 작품이건 상당히 묵직하게 글 썼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선작이 상당히 괜찮았는디

10년대 초반부턴 심사위원들도 수준이 낮다고 겁나 까기도 하고 실제로 글이 너무 가벼워진 거 같고 주제의식이 얕아진 소설들도 선작이 되더군요.

그 이후에는 사는 게 바빠 안읽게 되었습니다만..

저 시절에 위상은 다 깎아먹다가 그...인세 논란 터지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않았나...

저는 한강 작가가 몽고반점으로 대상타면서 실은 아기부처라는 작품이 참 좋았어요. 작품성이 좋다기보다는 취향상. 김연수 작가가 쓴 추천사도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