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고통과 피의 단말마의 신음을 보는 게 인간을 겸허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마음을 섬세하고 밝고 부드럽게 만드는데도 말이야.

우리들이 잔인해지거나 살벌해지거나 하는 것은 결코 그러한 때가 아니야.

우리들이 갑자기 잔인해지는 건, 가령 이렇게 화창한 봄날 오후에

잘 다듬어진 잔디밭 위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햇살이 스미듯

비치는 모습을 무심코 바라보고 있을 때와 같은,

그러한 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니?







인생 책 또 하나 생겼다

ㄹㅇ 지려버려따.....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