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들의 잔을 <--- 이게 유독 변태력 만렙 찍은 거긴 한데

주인공 인생 목표가 여자 10명이랑 떡치고 결혼하기인데 10번, 9번, 8번 식으로해서 마지막 여자랑 딱 한 번 떡치고 약혼녀랑 결혼하기가 목표이질 않나

같은 소설에서 선천 구조 문제로 야스 못하는 여자가 나온다던지 그래서 이 여자랑 떡 쳐보려다 실패해서 그만 구멍동서(사실아님) 간이 되어버린 암자에 기거하는 동료들이라던지

또 같은 소설에서 사촌 누이 관음하다 결국 못 참고 겁탈해서 도망가고는 신학교 드가서 스스로 참회하겠다는 캐릭터라던지


그 밖에도 신흥 귀족 이야기에선 중년 부인이 일어서서 치마 들추고 소변 본 썰 푼다던가 거기서 부인의 품격과 비애를 엿본다던가

젊은 날의 이별에선 남매 간은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있고 금기를 넘지 않으려는 상호 간의 노력 때문에 더 우애 깊은 관계가 된다던가 라는 말을 지껄이며 삼각관계의 한 축에 여동생을 세우질 않나

내용 보면 이 아재 쿤데라 못지 않게 이상한 성벽들이 많음


일문학 읽으면서 변태변태 하는데 사실 거기는 그냥 다양한 소재로 꼴리게 쓰는 거지 이청준은 꼴리지도 않은데 그로테스크한 소재들로 기묘한 성적 접근들인거 보면 사람 도망가게 하는 변태성은 이쪽이 한 수 위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