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분량인 3장을 읽어오신 분들은 댓글에 감상을 남기시고 자유롭게 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독회는 20일, 4장을 읽어오시면 되겠습니다.
댓글 5
하아 죄다 침몰했노.... 1부가 전반적으로 체력 테스트의 난이도라 생각하면 3장은 아마 가장 빡센 테스트가 아닐까 생각함. 어문학사 주석 없이 읽으니 꽤 빙빙 헤맨 거 같음. 하지만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상념이 현실에 개입하고 현실이 상상을 뚫는 등 문단을 넘어가면서 오는 반전이나 전개의 박진감이 좋았음.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3-12-20 15:58
답글
앞 장에서 나왔던 중요 키워드들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겹쳐지며 장들 간에 통일성을 부여하는데 역시 재독이라 그런지 다음 장들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질 소재들이 등장하는 것도 재밌었다. 다만 역시 의식의 흐름 만땅의 소설이라 그런가, 초심자들을 위해(나 포함) 젊예초 역자처럼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주석도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3-12-20 15:59
스티븐 중심적 의식의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재밌는 점은 역시나 앞과 뒤에서 나올 것들의 혼란한 섞임? 그가 개몸뚱이를 외치는 것은 어쩌면 자신을 겹쳐보이는 것이 아닐련지. 개잡부. 그리고 가족에게서 받는 무시 때문에 사랑을 갈구하는 어린이적 모습이 투영이 되는 것은 아닐련지?
스터브(starbuck2)2023-12-24 14:48
답글
작품 외적으로 보면 파리 놈들. 마들렌이 나오는데, 프루스트와는 달리 혐오적 시선으로서 보는 느낌이 재밌더군요.
하아 죄다 침몰했노.... 1부가 전반적으로 체력 테스트의 난이도라 생각하면 3장은 아마 가장 빡센 테스트가 아닐까 생각함. 어문학사 주석 없이 읽으니 꽤 빙빙 헤맨 거 같음. 하지만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상념이 현실에 개입하고 현실이 상상을 뚫는 등 문단을 넘어가면서 오는 반전이나 전개의 박진감이 좋았음.
앞 장에서 나왔던 중요 키워드들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겹쳐지며 장들 간에 통일성을 부여하는데 역시 재독이라 그런지 다음 장들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질 소재들이 등장하는 것도 재밌었다. 다만 역시 의식의 흐름 만땅의 소설이라 그런가, 초심자들을 위해(나 포함) 젊예초 역자처럼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주석도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스티븐 중심적 의식의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재밌는 점은 역시나 앞과 뒤에서 나올 것들의 혼란한 섞임? 그가 개몸뚱이를 외치는 것은 어쩌면 자신을 겹쳐보이는 것이 아닐련지. 개잡부. 그리고 가족에게서 받는 무시 때문에 사랑을 갈구하는 어린이적 모습이 투영이 되는 것은 아닐련지?
작품 외적으로 보면 파리 놈들. 마들렌이 나오는데, 프루스트와는 달리 혐오적 시선으로서 보는 느낌이 재밌더군요.
여러모로 전작인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 생각나는 에피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