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붕이라면 다들 상당한 독서력을 자랑해서
굳이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럼에도 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1.재고해볼 부분이 있을 수도?
2.저자의 독서예찬이 공감되서
3.아웃풋 하면서 몇가지는 기억해두려고

일단 저자의 논지는
1.독서만큼 자아형성에 도움되는 것은 없다.
2.긴장하면서 읽을 만한 어려운 책을 읽자.
3.독서도 하나의 기술이다.

이쯤이 핵심이고
그 근거에 대해서는 경험적인 부분으로 풀어놔서
딱히 근거는 탄탄하지 않다고 봄
(틀린 말은 아닌데 나랑 주변인을 보니 그렇더라 수준)

대신 방법론쪽 부분에서 재밌는게 많았다.

일단 양적으로는 4년에 100권쯤
수준은 셰익스피어, 마르케스,카뮈,소세키 등
고전명작 위주로 2주에 한권?

그리고 교양서로는 50권쯤을 이야기함
수준은 ed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
밀의 <자유론>
이쯤인 것 같음

요즘 책이랑 거리를 뒀다가 다시 좁히는 중인데
이정도면 도전해볼만 하지 않나 싶어서
내년부터 5년간 150권 도전해보자! 라는 의욕이 생김

그리고 3색 볼펜 독서법이 끌렸음
파란색은 객관적으로 중요한 것
빨간색은 주제 및 핵심
초록색은 주관적으로 흥미로웠던 것

이 중 초록색이 가장 흥미로웠음

이렇게 줄을 그어가며 읽어두면
재독할때  초독의 1/10시간으로 읽고도
기억이 선명해진다.
초독 때도 집중력이 좋아진다.
라는 장점이 있다 함.

그래서 한번 해봐야겠다 싶더라.

그밖에도 음독이랑 필사에 대한 이야기,
독서 토론할때 마인드맵핑이랑
초록색 줄 그은것 위주로 서로 읽어보기 등
독서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옴.

분량도 짧고 글도 평이해서 술술 읽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읽은 것 치고는
얻은게 많아서 가볍게 정리해봄

굳이 사서 읽을 정도까진 아니고
서점 들렀을 때 가볍게 보거나
도서관에 있으면 쉬는 겸에 보면 좋지 않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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