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설을 일문학의 아류정도로 취급하는 댓글을 좀 많이 본 것 같은데, 이유가 뭐임?


설국이며 금각사하며 이름 좀 날렸다는 일문학도 조금 읽어봤는데, 도무지 김승옥 선생님만큼이나 마음에 드는 글이 나로서는 없었음. 이상 선생님을 보고 느꼈던 선득한 감각을 다시 느끼게 해줬던 것은 그 한글 세대의 작가들 뿐이었음. 아류와 같은 멸칭을 갖다 붙일만큼이나 독창성 없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은 들어본 적도 없다는 거임. 그래서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