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을 읽는 것이 좋고, 시간이 더 되시면 카프카의 '소송' '변신' 같은 굵직한 중단편 소설들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 얘기도 나오던 걸로 기억하는데, 악령까지는 안 읽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루너(runer4231)2023-12-23 18:21
이방인은 어차피 이 미친놈 왜 총쏘노? 어어 쏘지마라 친구야
소리 나올 거 뻔하니까 별 도움 안된다 생각한다
순전히 이해를 위한 거라면 말야
내가 보기엔 카뮈 시대의 모습과 그 때 어떤 철학사조가 왜 발생했고 왜 부흥했는지 실존주의라는 게 그런 의미에서 왜 주목받았는지 얘는 무엇에 대한 반기로 등장했고 어떤 반기로서 다른 사조가 등장햇는지
이런 철학사적 맥락이랑 시대적 맥락을 알고 읽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쉽게 말해 실존주의는 세상 좆같아도 살아나가야한다
거든
근데 왜 어떤 의미에서 그들은 좆같다 했는가랑 그냥 인생철학 개똥철학와 다르게 그들은 어떤 이유로 굳이 살아가야한다고 말했는가를 알면 좋지
이를 위해선 내가 볼 때 어려운 철학사 책이나 카뮈의 다른 저작 보다는 그냥 쉬운 이런
ㅇㅇㅇㅇㅇㅇㅇ(222.109)2023-12-23 23:59
답글
거 다루는 책 읽는 걸 추천함
서점 가면 많자너 요즘
처음읽는~ 누구를 위한~ 한권으로 끝내는~
서양철학, 실존주의, 현대철학
이런 거 골라봐서 실존주의나 카뮈 파트 펴보고 아 이런 느낌으로 실존주의랑 카뮈가 등장한 거구나 파악을 하고 시지프를 읽으셈
난 솔직히 배경을 몰라서 시지프 이해가 힘든 건데 배경 얻자고 악령 읽고 다른 책들 읽으라는 게 뭔 말인가 싶다
1차 저작들, 그러니까 어떤 것에 대한 주해나 해석, 해제가 아닌 말그대로 어떤 것에 대해 얘기함에 관한 책은
하나의 메타포라 생각하는데 어떤 의미에서 메타포냐면, 원관념을 모르면 이해가 ㅈ도 안됨
쟤들 하는 말은 메타포를 이해하기 위해서 메타포를 보라는 건데
메타포를 알려면 원관념을 알아야지 뭔 메타포를 보라고 하고 있노
ㅇㅇㅇㅇㅇㅇㅇ(222.109)2023-12-24 00:03
답글
유명한 말로 모든 문학이나 철학은 아니 모든 학문은 시대의 산물이다 라는 말이 있거든
솔직히 카뮈가 중세 때 태어났으면 시지프니 뭐니를 썼을까? 시지프는 그리스 때도 있던 얘기긴 하거든. 실존개념도 중세 때 고안된 거기도 하고 말임
난 아니라 봄
쟤들 말 듣지 말고 걍 맥락 역사를 알 수 있는 쉬운 책 골라서 그 파트만 읽고 바로 시지프 들어가도 무방하다
물론 완벽한 이해를 기대하면 안됨
역사적 맥락이든 철학적 맥락이든 많은 다른 안티테제들을 상정하고 쓴 것들이기에 그것들을 아는 만큼 보이는 면도 있음
근데 쉬운 맥락을 제공하는 책 한 단락으로 그걸 다 따라하긴 힘들지
그래도 안보고 읽는 거보단 낫다 이말임
읽고나서 해설도 읽어보고 다시 읽어보고 하면 대충 아 어떤 의미구나 싶을 거야
난 카뮈 시지프신화로 시작했는데 할만함
이방인이랑 시지프신화랑 사실상 한 세트니까 이방인 ㄱㄱ
이방인을 읽는 것이 좋고, 시간이 더 되시면 카프카의 '소송' '변신' 같은 굵직한 중단편 소설들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 얘기도 나오던 걸로 기억하는데, 악령까지는 안 읽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이방인은 어차피 이 미친놈 왜 총쏘노? 어어 쏘지마라 친구야 소리 나올 거 뻔하니까 별 도움 안된다 생각한다 순전히 이해를 위한 거라면 말야 내가 보기엔 카뮈 시대의 모습과 그 때 어떤 철학사조가 왜 발생했고 왜 부흥했는지 실존주의라는 게 그런 의미에서 왜 주목받았는지 얘는 무엇에 대한 반기로 등장했고 어떤 반기로서 다른 사조가 등장햇는지 이런 철학사적 맥락이랑 시대적 맥락을 알고 읽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쉽게 말해 실존주의는 세상 좆같아도 살아나가야한다 거든 근데 왜 어떤 의미에서 그들은 좆같다 했는가랑 그냥 인생철학 개똥철학와 다르게 그들은 어떤 이유로 굳이 살아가야한다고 말했는가를 알면 좋지 이를 위해선 내가 볼 때 어려운 철학사 책이나 카뮈의 다른 저작 보다는 그냥 쉬운 이런
거 다루는 책 읽는 걸 추천함 서점 가면 많자너 요즘 처음읽는~ 누구를 위한~ 한권으로 끝내는~ 서양철학, 실존주의, 현대철학 이런 거 골라봐서 실존주의나 카뮈 파트 펴보고 아 이런 느낌으로 실존주의랑 카뮈가 등장한 거구나 파악을 하고 시지프를 읽으셈 난 솔직히 배경을 몰라서 시지프 이해가 힘든 건데 배경 얻자고 악령 읽고 다른 책들 읽으라는 게 뭔 말인가 싶다 1차 저작들, 그러니까 어떤 것에 대한 주해나 해석, 해제가 아닌 말그대로 어떤 것에 대해 얘기함에 관한 책은 하나의 메타포라 생각하는데 어떤 의미에서 메타포냐면, 원관념을 모르면 이해가 ㅈ도 안됨 쟤들 하는 말은 메타포를 이해하기 위해서 메타포를 보라는 건데 메타포를 알려면 원관념을 알아야지 뭔 메타포를 보라고 하고 있노
유명한 말로 모든 문학이나 철학은 아니 모든 학문은 시대의 산물이다 라는 말이 있거든 솔직히 카뮈가 중세 때 태어났으면 시지프니 뭐니를 썼을까? 시지프는 그리스 때도 있던 얘기긴 하거든. 실존개념도 중세 때 고안된 거기도 하고 말임 난 아니라 봄 쟤들 말 듣지 말고 걍 맥락 역사를 알 수 있는 쉬운 책 골라서 그 파트만 읽고 바로 시지프 들어가도 무방하다 물론 완벽한 이해를 기대하면 안됨 역사적 맥락이든 철학적 맥락이든 많은 다른 안티테제들을 상정하고 쓴 것들이기에 그것들을 아는 만큼 보이는 면도 있음 근데 쉬운 맥락을 제공하는 책 한 단락으로 그걸 다 따라하긴 힘들지 그래도 안보고 읽는 거보단 낫다 이말임 읽고나서 해설도 읽어보고 다시 읽어보고 하면 대충 아 어떤 의미구나 싶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