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철학은(그 철학자는) 어떤 도덕을 지향하고 있는가? 따라서 나는 ‘인식에의 충동’이 철학의 아버지라고는 믿지 않으며, 다른 경우들과 마찬가지로 철학에서도 인식(더구나 잘못된 인식!)을 단지 하나의 도구로서 이용했을 뿐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인간의 기본충동들이 철학에서 그야말로 영감을 불어넣는 수호신(또는 악마나 마귀)으로서 얼마나 크게 작용했는지를 고찰해볼 경우, 우리는 이러한 기본충동들 모두가 이미 한번은 철학을 수행해왔으며, 그 기본충동들 하나하나가 바로 자신을 기꺼이 존재의 궁극목표이자 나미지 모든 충동들 위해 군림하는 정당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선악의 저편인데 여기서 ‘인식에의 충동’이 뭘 말하는거임?
대충 문맥상 객관적 인식같은거라고 파악했는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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