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책 어떰? 자본을 읽자 슬쩍 보니까 그람시 독해가 희한해보이던데
2) 알튀세르 마르크스 독해의 가장 핵심적인 저작이 뭐임? 마르크스를 위하여는 생각보다 맑스 해석 관련으로는 내용이 없던데... 자본을 읽자를 읽어야 하는 부분?
3) 마르크스를 위하여에서 알튀세르가 겨냥하는 인간주의적 마르크스주의자가 정확히 어떤 조류를 말하는거임...? 난 사르트르 같거나 아니면 아도르노 같은 사람들 말하는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아닌거 같음... 아니 솔직히 알튀세르의 맑스 독해의 구체적인 내용(과 다른 맑스 해석의 차이)을 모르겠음... 그래서 헤겔을 걷어낸 마르크스 변증법의 내용이 뭔데...
(1), (2)는 나도 잘 모르겠고, (3)은 마르크스를 위하여자체가 시대적인 작품임을 감안해야. 인간적 마르크스~ 이야기하는 건 청년 마르크스(경제학 철학 수고)로 돌아가서 소외와 같은 개념을 주로 이야기하던 당대 맥락에서, 그거 아니고 마르크스주의는 과학이다 이야기하려는 목표로
그래서 구체적으로 뭐가 다른거임...? 아니 나 진짜로 모르겠음... 마르쿠제도 철학은 경제학에 기초해야한다고 하고 아도르노도 경제와 사회의 선차성을 주장하고 후기 사르트르도 경제를 토대로 전개하는데 뭐가 다른거임...?
그래서 뭐가 과학적이냐 기존 맑시스트들이랑 똑같구만 하는 사람들 많잖음. 알튀세르자체도 맑시즘의 재해석보다는 오히려 호명이나 중층결정 개념으로 주로 언급되고
나온 작품이라 알고 있는데, 근데 진지하게 후대의 입장에서 독햐하면 과학적이라기보단 오히려... 전형적인 해석학적인 느낌으로 쓰인 작품인데, 해석학적으로 충실하기보단 뭔가 좀 정치적인 맥락이 있는... 그런 느낌의 작품 아닌가 싶음...
2) 자본의 경제학 철학 이데올로기 by 자크비데 역사유물론 연구 중 잉여가치와 사회계급 by 발리바르 위의 두 책 가운데 하나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전자는 절판이지만 후자는 최근에 다시 나와서 구하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