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는 완독한 책 중에 가장 ㅈ같으면서 끝까지 다 보고 싶긴 하다는 양가감정이 함께 드는 괴상한 책이었다.
내가 본 버전은 아마 민음사에서 니온 버전일텐데
본문보다 주석이 많다.
그리고 그걸 다 봐야 18세기 틀딱이 로마사에 대해 쓴 본문과 현대의 역사 연구 결과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1,2권 초반 보단 3권 넘어서 기독교 이야기 나올때쯤 하고 동로마 넘어가서였나? 파트가 재미었었던 것 갵다
그리고 다시볼때 이걸 전자책으로 보려고 했던 내가 잘못이었다.
그래서 3페이지를 넘기고 포기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매물 뜨면 사야겠다.
추천하는가? 3/5
재미있는가? 1/5
띵작인가? 5/5
그 이상한 일본 아줌마가 쓴 로마 동인지를 재밌게 봤다면 제발 이걸 읽고 그 동인지에 있던 로마 지식을 좀 씻어 내는 것도 괜찮은 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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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데 한 번에 다 읽기 보다는 좀 꾸준히 천천히 읽겠다는 마인드가 완독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음
ㄹㅇ...... - dc App
그런 연장 선상에서 하버드 베크 세계사도 마찬가지고
좋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글이었다 내년엔 1권이라도 읽어 보고 싶네
그 이상한 일본 아줌마가 쓴 로마 동인지 <— 아 시발 웃음벨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로마제국쇠망사는 1946판 양장본 책등이 진짜 지린다고 생각함…
https://www.openculture.com/2015/06/the-splendid-book-design-of-the-1946-edition-of-gibbons-decline-and-fall-of-the-roman-empire.html
와 이거 진짜 오랜만에 보네 디자인 전설적임
두고두고 회고될 듯
이미 회고되고 있는 건가?
실시간 회고중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