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릴때 사줬던 무슨 입시 논술 대비용 세계 문학 전집이 있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더는 안 볼 것 같은 순서대로 버리고 하다보니 80권에서 책 4권이 남았다.
아문센 자서전 축약본
대위의 딸
이반 일리노비치의 하루
그리고 적과 흑
넷 다 슈퍼 띵작이긴 하지만 생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적과 흑 이었다.
바로 내적 찐따가 어떻게 연애를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인데, 삶에 큰 도움이 되었다.
미소녀 공작 영애 꼬시는 파트도 괜찮지만 그 초반 불륜씬에 정말 연애와 썸 그리고 밀당에 대한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남자는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여자에게 목매달고 있다는 것을 간파당해서는 안된다, 적당한 긴장감을 줘야한다
임신공격에 주의하자 등등...
그리고 불륜의 끝은 패가망신이라는 준엄한 교훈까지 정말 거를데가 없는 완벽한 소설.
다음 크리스마스에 연애를 하고 싶은 독붕이라면 미리 읽어보는게 어떨까?
재미있는가? 5/5
유익한가? 5/5
추천할만한가? 9/5
최근 판례에 따르면 혼인 중의 부녀자와 성관계 없는 여행을 다녀왔더라도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불륜 하지도 말고 당하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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