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세계를 신처럼 객관적으로 내려다 볼 수 없고

언제나 주관 속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은 곧 인간이 세계와 맺는 관계다.

이 관계는 곧 다음 세가지,

즉 첫째로 자기 자신과의 관계,

둘째로 타인과의 관계,

마지막으로 사물과의 관계로 나뉜다.

그런데 이 관계들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세계(나를 포함한)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늘 새롭게 갱신되는 항들 사이의 관계도

매 순간 재정립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주체적인 삶은

진리나 신, 절대적인 앎을 추구하는 것에 있지 않고

지금 이곳에서 내가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늘 성찰하고 반성하여 날마다 새롭게 하는 것에 있다.



내가 방금 떠올린 개똥철학인데 어떰

누군가는 이런 생각 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