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에 따르면, 현상이 곧 사물이고 사물은 감각적으로만 정립되니 유동적인 것이잖아 마르크스는 헤겔의 관점, 유동적인 사물을 긍정하면서 어떻게 유물론이 되는지 이해가 안됨 그러니깐, 물자체가 아니면서 현상계도 아닌 것으로서의 사물 개념이 이해가 안됨
나는 사실 이 문제가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철학적으로 이리저리 갈라진 것의 기원이라고 생각함
누가 어떻게 다르고 레닌은 어떻게 설명함?
애초에 마르크스의 철학적 작업도 포이어바1흐와 헤겔의 종합이라는 이름 아래 저 문제에 천착한 결과물이고, 마르크스주의 특유의 역사주의와 객관주의 사이의 변증법적 긴장도 이 문제에서 유래함
근데 너무 근원적인 문제라서 갈릴게 있을꺼같지가 않은데
레닌은 반기계론적인 반영론을 내세움
사실 알튀세르만 제하면 반기계론적 반영론에는 모두 동의하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이 다 다름
냉전 상황으로 서구 마르크스주의와 동구 마르크스주의가 같은 말하면서 쓸데없이 대립한 것도 독해에 고려를 해야하고
나도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헤겔도 마르크스도 레닌도 아도르노도 본질-현상 구분을 아예 폐기하지는 않았음.
아니 잠만 헤겔에서 사물이 감각적으로만 정립이 되나? 그건 포이어바1흐 아님?
경험 밖의 물질을 설정하면 그건 칸트주의 아님?
내가 딱 님이랑 똑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쓴 글이 있는데, 이걸 읽어줬으면 함
https://m.dcinside.com/board/metametaphysics/21
https://m.dcinside.com/board/metametaphysics/22
러프하게 말하자면 경험에 대한 반성을 통해 경험 너머를 알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암
그 헤겔 감각적 확신 장에서 개별자는 보편자에 다 매개된다고 하잖음. 근데 그러려면 매개될 개별자의 존재가 선행해야 한다 + 헤겔 체계에 대한 설명하기 귀찮고 복잡한 귀류법으로 해결하려고 함. 성공적이었는지는 나도 몰?루
적어도 마르크스 자신은 인식론에 대해서 깊이 천착한 철학자는 아니고, 그래서 마르크스 자신의 텍스트에서 이에 대해 엄밀한 논증을 구하기는 힘들거임...
이거 유튜브에 잘 정리된거 봤던거 같은데,,,
그러니깐, 물자체가 아니면서 현상계도 아닌 것으로서의 사물 개념이 이해가 안됨 <<<< 난 이게 이해가 안 됨. 사물이 물자체거나 현상이지, 사물이 어디를 감?
인식으로부터 독립적이면서 구체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마르크스 인식론임
유물론이라는 게 관념론의 반대 아닌가. 관념보다야 물질 우선이다 이러는 거지 뭘 그래
마르크스는 가정환경이 불우했고, 그게 뒤틀린 욕망으로 나아갔을 뿐임. 그자식이 말한 이론도 전부 선배 이론가들이 한 말을 베껴온건것인데다가 일관적으로 서술한 내용이 하나도 없음. 출처도 안남긴 싸가지없는 행동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