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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초에는 생기부용으로 진로 관련해서 많이 읽었고 중간중간 원하는 책들도 꽤 읽은듯? 사실 걍 읽고 싶은거 읽고 생기부에 욱여넣음
방학후에도 수능 국어 연계된 고전, 현대 소설 위주로 읽었음
그런데 연계율이 그리 높지 않아서 체감은 못함

올해 인상깊게 읽은 책들

이기적 유전자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읽은 과학책이었는데 되게 충격적이었음. 밈이론도 그렇고 약간 문화를 과학으로 설명하는게 대단했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걍 명작


놀이와 인간

놀이를 4가지 영역으로 분리하고 이걸 조합해서 인류 문화를 설명하는데 게임이나 놀이문화 관심있으면 꼭 읽어봐야한다고 생각함. 이론의 완성도도 괜찮고 흥미로워서 강력 추천함.


The art of game design

사실 이건 명저라기보단 나에게 굉장히 필요했던 책이라 별점 5개 박음. 게임 디자인 이론을 시스템, 심리학 관련해서 설명하는데 게임 기획에 관심있으면 읽어봐야함.


토지

아직 3권 밖에 안읽긴 했는데 인물도 그렇고 스토리 자체도 굉장히 자극적이고 흥미로움. 그 수많은 인물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면서도 정감가게 하는게 엄청나더라.


읽기 어려웠던 책들?

감시와 처벌
2번째 읽는건데도 간신히 어느정도 이해가더라

맥베스(원서)
이걸 시도한건 걍 미친짓이었음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신화 관련된건데 뭔 말하는건지 모르겠음. 말을 너무 복잡하게하고 난잡함. 걍 꾸역꾸역 읽음.

목표로한 과가 자유전공이라 컴공+놀이문화 느낌으로 읽음. 과학 인문학 융합 관련해서도 읽고... 그래서 분야가 꽤 다양한듯

고3치고는 많이 읽은 것 같기는 한데 게임이나 다른 취미를 하긴 좀 그래서 더 열심히 읽은 것 같기도 함. 내년에는 이렇게까지 읽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중.

수능을 엄청 잘본건 아닌데 수시로 합격해서 다행히 원하는 대학감. 그래서 책과 공부는 충분히 병행할 수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