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그래도 푸코 주요 저작은 다 읽어볼 줄 알았지... 말과 사물도 빡세던데 지식의 고고학은 더 어렵다길래 언제나 읽을지 기약이 없다 ㅋㅋㅋ 맑스던 푸코던 알튀세르던 랑시에르던 어째 한 철학자 주요저작 다 읽어본게 없네 아주

그 외에도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나 봉건사회같이 오랫동안 언젠간 읽어봐야지 싶던 책들 읽은 책들이 꽤 있다.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은 진짜 명성대로 대단했다. 특히 하편은 더더욱!

예상치 못했는데 정말 좋았던 만남들 몇 권을 꼽자면

소세키 마음은 별 기대 없이 읽었는데 찐따갬성 자극하면서도 과하지 않아서 되게 좋았음 언젠가 소세키 다른 책들도 함 읽어봐야할 듯

기어츠 극장국가 느가라도 별 생각 없이 집어들었는데 아주 좋았음. 이 책이 인류학이라는 분야에 본격적으로 흥미가 생기게 만들어줬음

페리 앤더슨 책들도 좋았음. 제목 정도만 들어봤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되게 장대한 기획이더라. 근데 4부작이라면서 3부 4부는 언제 나오는지...

폴 벤느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도 좋았음. 푸코 전기를 쓴 역사학자 정도로 알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역사책도 아주 푸코적으로 쓰는 듯 ㅋㅋ

내년 목표는 마르크스 주요 저작 완독하기임! 헤겔 법철학 비판, 그룬트리세, 자본 2, 3권 이렇게 5권 남았는데 어째 남은 것들이 제일 까다로운 것들만 남았네...
내년의 내가 알아서 하리라 믿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