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대차게 까는 걸로 자기만의 미적 기준이 생기기도 하고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 새삼 깨달을 수도 있고 하는 거지
나도 노인과 바다 초독에는 개지루하네 생각했고 지금도 인간의 의지라던지 그런 거에는 공감 못함
하지만 다른 이유로 헤밍웨이를 좋아하게 됐고 그래서 노인과 바다는 띵작이라 생각
하지만 다른 장편 예를 들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좆이 맞다. 무기는 안 읽어서 판단 보류.
특히 헤밍웨이 스스로 두 개의 강이 어쩌구 혹평 받고 삐졌다던데 그 정도면 걍 나르시시즘이라 생각함
단편도 노인바다도 맘에 안드는 특이한 작가
좆 자체를 절대 부정하는 뷰빔충 같은 소리를 하니까
밖에서 그런 사람 만나면 싸대기 마려움 ㄹㅇ
ㄹㅇ
어설프게 명작이라고 아는척하고 올려치기하는게 더 웃기긴함. 무슨 죄와벌을 러시아 혁명과 농노시대와 엮은 사회주의적 문학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봄
아오 카프시치
오... - dc App
이런 글 쓰니까 어디서 장애인같은 애들이 셰익스피어 조이스 데이비드포스터월리스 멜빌가지고 주접떨다 영차당하는거잖아요
헉
개인적인 관점이 있는건 당연한건데 너무 그것에 의미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가끔 예술작품을 보는 자신의 시각에 대해 너무 과몰입해서 아예 그걸 자기 행동양식으로 정한 오타쿠들 보이는데 볼때마다 안쓰러움
뭐든 적당히가 필요하지 단단한 개인적 관점과 함께 열린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 독자층은 생각없이 여론에 휩쓸리거나 본인 감상(혹은 본인이 추종하는 감상)만이 정답이거나 모든 감상은 의미 없아니 개소리소소리 전부 존중 받아야한다거나니까
미시마, 준이치로 --> 얘들 올려치기가 ㅈ됨 ㄹㅇ
탐미주의는 작품만치나 빠는 애들이 멘탈이 센티멘탈해서 뭐라 말하기도 힘듬 ㅋㅋㅋ 한소리 거들면 그거에 존나게 상처 받아서 과몰입하더라
동감
음악이든 문학이든 탐미주의 빠는 새끼들 한 대 때리멕이고 싶거든요
독갤에선 결국 "내 말이 옳다"로 귀결되는 것만 시즌 98979789호까지 봤는데. 개인적 관점과 열린 마음? 솔까 모순이라고 봄. "어 그래 니 말도 일리가 있네(지랄하네 ㅋㅋ)" <-- 이게 그나마 아름다운 민낯이라고 본다. 여기 댓글만 봐도 보임
화씨 451이 딱 나한테 이런 느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