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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권 다 재밌게 읽어서 감상 써봄.
1) How to do nothing, Jenny Odell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스포일 ㅇ)
가벼운 자계서면 대충 훑고 넘기려고 했는데, 단순히 ’attention economy를 멀리하고 요가하자‘류가 아니고 사회.철학적 접근하려는 시도가 좋았다.
결국엔 physical한 것들(<->virtual)에 집중-나아가 그런 커뮤니티의 형성을 도모하는 사고의 흐름이 흥미로웠음.
가능한 정확한 한국어로 번역해서 적고 싶었는데 고민하다 실패해서 그냥 적음 ㅠㅠ
2) Guardare, pensare, progettare, Riccardo Falcinelli (스포 x)
보기, 생각하기, 투영하기
엄청 유명한 책 같아서 벼르다가 읽었고, 완독한 두 번째 두꺼운 이탈리아 원서라 뿌듯.
이전에 읽었던 문학책 Lessico famigliare 와 다르게, 비문학이라서 오히려 보이는 난이도와 다르게 쉽게 읽혔다. 뇌과학-시각과 디자인 이라는 개인적으로 익숙한 주제이기도 하고, 다양한 도표와 그래프 덕분인 듯.
번역본 있으면 디자인-시각 이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교본이 될 것 같음.
뇌과학자들에겐 디자인 특성상 실용적 접근이 고개를 돌리게할 것 같음. 저자도 그걸 알고 명시함.
3. La cause du peuple, Patrick Buisson (스포 x)
국민의 동기
아직 읽는 중인데, 개인적으로 프랑스 정치에 대해 깊게는 잘 몰라서 15년 전 얘기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고 있다. 단순히 어디가 좌파 우파고 어떤 주제가 뜨거운 감자였는지 겉으로 핥았던 것과 다르게 당시 상황의 디테일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인 것 같음.
또, 한국에서 좌파가 늘상 이런 편이었고 우파는 늘상 이런 편이었다면, 프랑스에서는 또 각각이 다른 선택을 하는 모습이 재밌다. 정치-경제-사회 모든게 다르게 얽혀 있어서 프랑스의 좌파는 특정 주제에 대해 이런 선택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넘 재밌었음.
잘 알지 못하는 주제라 + 이 작가의 책은 처음이라 모르는 용어나 표현이 많아 그걸 탐구해가는 과정도 재밌다. 처음 20페이지 읽을 때 메모하면서 읽으니까 금방 미지의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ㅋㅋ
최근 정치책 읽으면서 아렌트가 정말 많이 나와서 올해엔 꼭 아렌트 몇권 읽어야 겠다는 다짐도 또 함.
요즘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기 힘든 상황이라 이북 리더기로 미리 넣어놨던 원서 위주로 읽고 있는데, 틈틈이 독서를 많이할 수 있어서 새삼 기술의 발전이 감사하다!
1) How to do nothing, Jenny Odell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스포일 ㅇ)
가벼운 자계서면 대충 훑고 넘기려고 했는데, 단순히 ’attention economy를 멀리하고 요가하자‘류가 아니고 사회.철학적 접근하려는 시도가 좋았다.
결국엔 physical한 것들(<->virtual)에 집중-나아가 그런 커뮤니티의 형성을 도모하는 사고의 흐름이 흥미로웠음.
가능한 정확한 한국어로 번역해서 적고 싶었는데 고민하다 실패해서 그냥 적음 ㅠㅠ
2) Guardare, pensare, progettare, Riccardo Falcinelli (스포 x)
보기, 생각하기, 투영하기
엄청 유명한 책 같아서 벼르다가 읽었고, 완독한 두 번째 두꺼운 이탈리아 원서라 뿌듯.
이전에 읽었던 문학책 Lessico famigliare 와 다르게, 비문학이라서 오히려 보이는 난이도와 다르게 쉽게 읽혔다. 뇌과학-시각과 디자인 이라는 개인적으로 익숙한 주제이기도 하고, 다양한 도표와 그래프 덕분인 듯.
번역본 있으면 디자인-시각 이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교본이 될 것 같음.
뇌과학자들에겐 디자인 특성상 실용적 접근이 고개를 돌리게할 것 같음. 저자도 그걸 알고 명시함.
3. La cause du peuple, Patrick Buisson (스포 x)
국민의 동기
아직 읽는 중인데, 개인적으로 프랑스 정치에 대해 깊게는 잘 몰라서 15년 전 얘기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고 있다. 단순히 어디가 좌파 우파고 어떤 주제가 뜨거운 감자였는지 겉으로 핥았던 것과 다르게 당시 상황의 디테일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인 것 같음.
또, 한국에서 좌파가 늘상 이런 편이었고 우파는 늘상 이런 편이었다면, 프랑스에서는 또 각각이 다른 선택을 하는 모습이 재밌다. 정치-경제-사회 모든게 다르게 얽혀 있어서 프랑스의 좌파는 특정 주제에 대해 이런 선택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넘 재밌었음.
잘 알지 못하는 주제라 + 이 작가의 책은 처음이라 모르는 용어나 표현이 많아 그걸 탐구해가는 과정도 재밌다. 처음 20페이지 읽을 때 메모하면서 읽으니까 금방 미지의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ㅋㅋ
최근 정치책 읽으면서 아렌트가 정말 많이 나와서 올해엔 꼭 아렌트 몇권 읽어야 겠다는 다짐도 또 함.
요즘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기 힘든 상황이라 이북 리더기로 미리 넣어놨던 원서 위주로 읽고 있는데, 틈틈이 독서를 많이할 수 있어서 새삼 기술의 발전이 감사하다!
잘봤슴 - dc App
와 4개국어 ㄷㄷㄷ
좋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polyglot + polymath ㄷㄷㄷ
1번 책은 저자 강연 영상들이 긴것, 짧은 것 등 유튭에서 검색되서 시청해보고 괜찮으면 책을 읽어봐야겠음 ㅊㅊ ㄱㅅ Do nothing이 유효한 전략 중 하나인데 요즘 트랜드가 개인이건기업이건 action강박증이 특히 연초는, 특히 기업은action과잉인 곳도많고
https://youtu.be/LnpPd5sqaPE?si=syrJlee8FiQUK6vX
저자가 예술가라 전문 학자들만큼 치밀한 논리의 흐름은 아님. 하지만 예술가, 사상가들에 대한 레퍼런스가 풍부해서 흥미로웠음! 어느 수준에서 action의 밸런스를 찾아야하는지 <- 개인적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어려운 주제인거 같다 ㄷㄷ 유투브 잘 볼게여 ㄱㅅㄱㅅ